한센병, 또는 나병은 피부, 말초, 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키는 감염병입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병이 과연 요즘은 예방이 되고 쉽게 치료가 되는지 한번 볼까요? 한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국가 지원 내용등 꼼꼼히 살펴 보았답니다.
한센병의 역사
한센병이라는 명칭은 노르웨이 의사 한센에 의해 나환자의 결절에서 나균이 처음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한센병, 또는 레프라병은 세계적으로 분포된 Mycobacterium leprae의 비교 유전체학을 사용하여 그 기원을 추적한 국제 유전학자 팀에 의해 그 역사가 추적되었습니다. Monot 등(2005)은 한센병이 동아프리카 또는 중동에서 기원하고,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했다고 결정했습니다[^1^][1]. 이들은 한센병의 전파를 세계적으로 나타내는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한센병의 기원
한센병은 동아프리카 또는 중동에서 기원하였으며, 사람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이는 물품과 노예의 거래 경로를 포함하여 동아프리카에서 인도로, 서아프리카에서 신세계로,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그리고 그 반대로 이동하였습니다.
한센병의 발견
1873년에 노르웨이의 G.H. Armauer Hansen이 한센병의 원인인 Mycobacterium leprae를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첫 번째 박테리아로 확인되었습니다.
한센병 치료의 발전
19세기부터 유럽 국가들은 인도와 중국의 몇 가지 관행을 채택하여 천연 오일을 투여하였습니다. 이들은 주사나 경구 투여로 일부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결과는 종종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1940년대에 첫 번째 효과적인 치료제인 프로민이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한센병에 대한 추가적인 약물을 찾는 연구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클로파지민과 리팜피신의 사용으로 이어졌습니다. 나중에 인도 과학자 Shantaram Yawalkar와 그의 동료들은 박테리아 내성을 완화하기 위해 리팜피신과 답손을 결합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습니다. 1981년에 유엔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세 가지 약물을 결합한 다제요법(MDT)을 권장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 한센병 약물은 여전히 표준 MDT 요법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센병 용어의 기원
'레프라'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 'Λέπρα'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피부가 비늘처럼 되게 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레프라'는 동사 'Λέπω'에서 파생되었는데, 이는 '깍아 내리다, 비늘을 벗기다'를 의미합니다. 고대 그리스어에서 'Λέπος'는 껍질이나 비늘이라는 뜻이므로, 'Λέπος'에서 파생된 'Λεπερός'는 '비늘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후에 'Λεπρός'('나병 환자')라는 용어가 유래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와 오래된 프랑스어를 통해 영어로 전달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한센병 환자들은 나병 환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이 용어는 한센병 환자 수가 줄어들면서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원인
한센병의 원인균인 나균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나균은 대부분 비강을 통해 배출되며 치료 받지 않은 환자와 장기간 긴밀한 접촉을 할 경우 전파됩니다. 호흡기를 통해 혹은 상처가 있는 피부를 통해 나균이 침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나균에 대해
나균(癩菌, Hansen’s coccus spirilly)은 온대에서 열대 지역에 걸쳐 발견되는, 그람양성세균의 일종입니다. 학명은 미코박테리움 레프라에(Mycobacterium leprae)이며 나병(한센병)의 병원균입니다. 세포내 다형태성 항산성세균입니다.
한센병의 증상
한센병의 초기 증상은 피부에 발생하는 약간 붉은 반점이나 흰 반점입니다. 이 반점은 간지럼증이나 통증이 없으며, 감각이 없거나 둔감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손과 발의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가 생기거나 손과 발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치료법
한센병의 치료에는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함께 쓰는 병합 요법이 사용됩니다. 나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로는 댑손 (dapsone), 리팜핀 (rifampin), 클로파지민 (clofazimine) 등이 있습니다. 이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복합화학요법이라고 하는데, 이 치료를 적기에 치료하면 조기에 나균이 죽게 되어 한센병이 완치됩니다.
수술법
노인 한센병 환자에서 간편한 상안검 수술방법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 외 한센병에 대한 수술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이유는 한센병 치료는 주로 약물 치료에 의존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주로 합병증 관리나 기능 회복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
나균 자체의 독성유전자나 독성단백질이 없고, 시험관내 증식이 되지 않으며, 면역결핍 실험동물 내에서만 증식하는 등 병원성이 극히 미약하기 때문에 환자발견 시 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요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결핵균과 매우 유사한 특성이 있어 결핵의 예방 접종인 BCG를 맞으면 한센병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관리 방법
한센병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한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한센사업대상자에 대한 투약치료, 재발관리, 장애예방, 재활치료, 생계지원 등 의료 및 복지지원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조기 복귀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운동
한센병에 대한 특정 운동 추천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음식
한센병에 대한 특정 음식 추천 정보를 찾지 못했지만,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한센병 환우들의 한국의 현황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한센병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된 한센병 환자는 총 45명이었습니다. 이 중 내국인은 27명(60%), 외국인은 18명(40%)이었습니다. 내국인 27명 중 23명(85.2%)이 60대 이상이었고, 외국인 18명은 모두 20∼30대였습니다. 현재 국내 한센병 등록환자는 약 9000명이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환자는 4000명입니다.
한센병 복지
한센병 환자는 전염병예방법에 의거 신고 관리하며 치료 (MDT)종결시 전염병예방법에 의한 관리에서 제외됩니다. 한센병이 치유된 한센서비스 대상자에 대하여는 재발 예방, 후유증 치료, 재활사업, 생계지원 등 복지차원의 보호를 합니다.
한센병 치료 혜택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각국의 보건 관련 부서를 통해 한센병 환자들에게 병합요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센병 후기
한센병 후기로는 고흥 박물관 국립 소록도병원 한센병 박물관에 대한 여행 후기가 있습니다. 방문자는 이곳에 대한 강렬한 기억이 오랜 시간 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SBS 뉴스에서는 소록도에 살고 있는 한센병 환우들이 남들 눈을 피해 소록도에 홀로 사시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한센병 치료하기
한국에서는 한센병을 치료하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한센병은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치료는 전문가의 지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1.대구 예수 병원
TLM Korea는 대구에 위치한 예수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피부과 서비스와 한센병 환자를 전문으로 다루며, 한센병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노인들을 위한 잘 갖춰진 요양원이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TLM Korea는 커뮤니티 내에서 한센병에 영향을 받은 노인들에게 다른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한국 나병협회
한국 나병협회(KLA)는 194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협회는 10개의 지역 챕터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 나병 구호 사업 협의회에는 68개의 기관이나 정착지와 나병 환자의 비감염 아동을 위한 28개의 가정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3.기타 정보
한국에서 한센병 치료제를 구매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적절한 약물 요법을 결정하고 필요한 약물을 처방할 것입니다. 이러한 약물은 일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계 한센병의 날
세계 한센병의 날은 매년 1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기념하며, 이 날은 1954년 1월 31일에 프랑스의 인도주의자인 라올 홀레로(Raoul Follereau, 1903∼1977)가 제정하였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여행 중 비참한 한센병 환자의 모습을 보고, 전 세계 사회 저명인사 150여 명의 동의를 얻어 프랑스 의회에서 세계 한센병의 날 제정을 주장하여 만장일치로 결의를 선포하였습니다. 이 날은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해당 질병은 쉽게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기념일입니다. 올해 2023년에는 1월 29일이 제70회 세계 한센병의 날이었습니다.
한국의 한센병의 날
한국에서는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5월 17일인 국립소록도병원 개원일에 맞춰 한센병에 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한센복지협회는 한센병 환자들의 복지 기관뿐만 아니라 연구 기관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센병 회복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활 등 복지 행정에 집중하면서 균주 연구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센병의 지원 및 혜택
- 한센사업대상자 중 생계급여, 의료급여에서 제외된 자로서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 한센간이양로 주택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내용 : 한센사업지침에 근거하여 생계비 지원 (급량비, 피복비, 월동대책비, 수용비, 난방비)
- 한국한센복지협회: 국가시책에 따라 한센병 등에 관한 진료,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등으로 한센병을 퇴치,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의료적, 사회적 재활사업을 추진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국에서 한센병 지원 문의처
에필로그(Epilog)
우리나라에서 1960년대 까지만 해도 한센병(나병)에 대한 캠페인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병환자촌이 부산의 용당이라는 장소에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한센병은 우리나라의 현대사에 밀접한 관계를 가진 질병이였습니다. 그 병마와 싸운 의료진과 종교인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정말 봉사와 희생의 정신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렇게 한센병(나병)이 우리 사회, 문화에 미친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것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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